(정시우 한경 텐아시아 기자) 박찬욱 감독과 배우 하정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아가씨’가 영화 전문지 ‘씨네21’의 1000호 커버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박찬욱, 하정우, 김민희, 김태리 네 사람은 그동안 잘 공개되지 않았던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 특유의 실내 분위기에 조화를 이루며 ‘씨네21’의 2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 만들어질 ‘아가씨’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찬욱 감독이 배우의 의상과 액세서리 하나하나 체크하는 꼼꼼함을 보였고, 하정우와 호흡을 맞추는 김민희와 김태리도 영화의 분위기에 맞는 의상으로 현장을 빛냈다는 후문이다.
‘아가씨’는 새라 워터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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