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동 유통전문기자) 전체 인구의 14.5%에 이르는 약 710만명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은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해마다 15만명가량의 은퇴자 행렬이 줄을 이을 전망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가 받을 각종 연금을 다 합쳐도 소득대체율이 40%대에 그친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지요. 노후 준비 없이 은퇴를 맞은 베이비부머들은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또다시 재취업을 시도하거나 창업 전선에 뛰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국민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창업한 자영업자 100명 중 75명꼴로 휴·폐업을 했으며 생존율이 25%에 불과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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