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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물' 감독 이병헌 "대사 쓸때 리듬을 잡으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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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우 한경 텐아시아 기자)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를 본 이라면 감독 이병헌 씨의 차기작을 꽤나 궁금해 하며 기다렸을 게다. 2013년 도착한 정체불명의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에는 실제 이병헌 감독이 장편 연출을 준비하며 겪은 고군분투가 가득했다. 방황하는 청춘이 주인공이라고 해서 질질 짜는 영화를 생각하면 오산. 이병헌 감독은 비극적인 상황을 재기발랄하게 비틀고, 경쾌하게 희화화하며 가슴 한 켠에 쓸쓸한 여운과 위로를 안겼다. 그리고 2년. 이병헌 감독은 김우빈, 준호, 강하늘이라는 충무로 대세 배우들과 함께 ‘스물’을 들고 나왔다. ‘스물’이 반가운 진짜 이유는 이병헌 ...

오늘의 신문 - 2024.11.1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