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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워진 관객들, 영화 볼 때 배급사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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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우 한경 텐아시아 기자) 관람객들의 영화 선택시 ‘배급사’도 고려할까. ‘설마 배급사까지?’ 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상상 이상으로 많은 관객들이 ‘배급사’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2일 오전 서울 CGV 여의도에서 열린 ‘2015 CGV 영화 산업 미디어 포럼’ 발표에 따르면 배급사가 관객들의 영화 선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CJ CGV 리서치센터가 최근 CGV 이용 고객 대상으로 ‘관객은 영화 볼 때, 배급사도 볼까?’라는 질문을 던진 결과, 1051명 중 36.9%가 ‘배급사가 영향이 있다’고 밝혔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영향이 있다’는 응답이 10%대 미만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

오늘의 신문 - 2024.05.08(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