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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자유법 논쟁 중심에 선 美 피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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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늘 디지털전략부 기자) 지금 미국에서는 '메모리즈 피자'라는 인디애나 주 평범한 시골 마을의 가게가 화제입니다. CNN은 메모리즈 피자가 "종교자유 논쟁의 중심에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이 곳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는 주 의회에서 올라온 '종교자유보호법'에 서명했습니다. 종교자유보호법은 1993년 클린턴 정부 시절 만들어졌으며 인디애나는 이 법안을 20번째로 채택한 주가 됐습니다. 문제는 종교자유보호법안에 동성애자 차별 여지가 있는 조항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법안은 '사업체 또는 업주가 종교적 신념...

오늘의 신문 - 2024.05.0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