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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7' 선두, '스물'과 격차 더 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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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한경 텐아시아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가 ‘스물’과 격차를 벌렸다. ‘킹스맨’은 ‘위플래쉬’를 밀어내고 또 다시 순위를 한 계단 끌어 올렸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더 세븐’은 2일 하루 동안 830개(3,837회) 상영관에서 12만 5,897명(누적 26만 1,822명)을 불러 모았다. ‘스물’은 729개(3,741회) 상영관에서 8만 2,597명(누적 155만 7,851명)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약 1만 2,000명이었던 격차가 약 4만 3,000명으로 크게 벌어졌다. ‘분노의 질주:더 세븐’은 10.0%(9,631명) 감소에 그쳤지만, ‘스물’은 무려 30.0%(4만 1,180명) 관객이 빠져나갔다. 예매 점유율도 큰 격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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