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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뒷이야기) 올해 3월21일은 바흐 탄생 33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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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문화부 기자) 클래식계에선 ‘XX 탄생 OO주년’ ‘△△ 서거 □□주기’ 등의 말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마케팅 차원에서 벌어지는 일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한 작곡가를 기념하며 그가 남긴 음악들을 찬찬히 돌아본다는 것도 나쁜 일은 아닙니다. 오페라의 두 거장인 주세페 베르디와 리하르트 바그너가 나란히 탄생 200주년을 맞았던 2013년에는 전세계 모든 오페라극장에서 그들의 작품이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이었던 2006년에는 1년 내내 어디에서도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체코는 국가적 차원에서 이런 ‘날짜 마케팅’을 하기도 합니다. 체코 출신의 ...

오늘의 신문 - 2024.05.2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