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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그리스를 살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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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국제부 기자) 올 들어 미국과 중국을 제외하고 해외 언론에 가장 많이 등장한 국가 중 한 곳이 그리스일 겁니다. 한국 언론도 마찬가지죠. 그리스 총선과 자금난 극복 관련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를 밥 먹듯이 이슈로 끌고 나와 국제 사회를 잔뜩 긴장시켰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리스는 유로존 국가들에 골칫덩이였습니다. 빚도 제대로 갚지 않고 계속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만 키웠거든요. 최근 유로화 가치가 폭락하고 있는 데도 그리스 영향이 꽤 큽니다. 물론 유럽중앙...

오늘의 신문 - 2024.05.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