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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한나 "노출을 위한 노출이 아니었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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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우 한경 텐아시아 기자) 아무리 생각해봐도 ‘순수의 시대’는 강한나의 영화다. 영화의 중요한 길목마다 강한나의 몸을 빌린 가희가 있다. 가희는 상황을 쥐락펴락하고, 상대를 옴짝달싹 못하게 하고, 극의 흐름을 기꺼이 뒤바꾸는 인물이다. 여배우라면 한번쯤 자신을 던져보고 싶은 캐릭터임에 분명하다. ‘순수의 시대’에서 강한나는 처절했고 강한나는 과감했으며 강한나는 순수했다. 그리고 실제로 만난 강한나는 영화 ‘순수의 시대’ 만큼이나 열정적이었다. 연기를 대하는 태도가 특히나 그랬는데, 캐릭터 분석이나 연기관에 있어서 보통이 아니란 생각을 하게 했다. 순수한 의미에서의 ...

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