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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래퍼 빈지노, 인연 인가 악연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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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선 산업부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중가형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를 출시하며 래퍼 ‘빈지노’를 모델로 썼습니다. 빈지노는 요즘 힙합씬에서 아주 ‘핫’하면서도 특이한 경력을 가진 래퍼입니다. 그는 서울대 조소과에 입학했지만 힙합음악에 몰두하기 위해 학교를 중퇴했습니다. 잘생긴 외모와 훌륭한 랩 실력 때문에 대형 기획사에서도 ‘러브콜’이 있었지만 그는 ‘일리네어 레코드’라는 소규모 회사에 들어갑니다. 일리네어 레코드는 역시 래퍼인 도끼, 더콰이엇 등 딱 3명만 소속된 회사로 공중파 음악방송엔 나오지 않고 자체적으로 기획한 공연과 일부 케이블 방송에만 출연합니...

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