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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래원 "홀로 빛나기보다 동료들과 호흡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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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한경 텐아시아 기자) “20대 때 때론 자만하고, 사람들의 반응 하나에 휘둘렸던 모습이 이제는 조금씩 다듬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올해를 누구보다 강한 여운을 남기며 열어젖힌 김래원에게서는 이제는 쉽게 범접 못한 무게감이 읽힌다. SBS 드라마 ‘펀치’ 속 시한부 인생을 산 박정환 검사 역을 막 내려놓고 일상인 김래원으로 돌아온 그에게서는 아직 드라마 속 상처받은 들짐승같은 박정환의 모습이 가시지는 않았다. 1990년대 중반 고교생 배우로 시작, 어느덧 데뷔 20년을 바라보는 만큼 또래 배우들보다 성숙한 연륜도 느껴진다. 1월 개봉한 영화 ‘강남 1970’에 이어 ‘펀치’까지, 1년여...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