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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의원이 '벼랑끝 승부수'를 던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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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연 정치부 기자) 지난 해 10월 8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대회의실.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은수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 간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권성동 의원: “은 의원은 전날 저를 ‘노동환경에 문외한’이라는 인격모독을 했다. 사과하라.” 은수미 의원: “저는 정말 문외한이라고 생각했다. ‘전문가’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건 폄하한 게 아니라 그렇게 생각한 걸 너무 솔직하게 말한 것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 권성동 의원: “‘문외한’이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사과하는 게 어디 있느냐. (은 의원의) 인격이 적나라하게 표출됐다고 생각한...

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