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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SC은행장의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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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신 금융부 기자) 지난주 박종복 신임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장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박 행장은 1979년 8월에 제일은행에 입행해 35년 넘게 주로 현장에서 한국 금융을 지켜온 분입니다. 그만큼 자부심과 자신감도 넘쳐 보였습니다. 신문 지면에 기사가 나가긴 했지만 지면의 한계 때문에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일단 인터뷰 장소인 행장 집무실에 들어가자마자 놀랐습니다. 행장 집무실이 굉장히 작았기 때문입니다. 어림잡아 10㎡(약 3평)도 안 될 크기였습니다. 제가 가본 다른 국내 은행 부장 집무실보다도 훨씬 작았습니다. 집무실이 왜 이렇게 ‘소박’하냐고 물어보니 원래 ...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