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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NCS 도입으로 대학 서열 희미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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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한경 잡앤조이 기자) “NCS는 대학 수시전형 같은 겁니다. 수능 성적 대신 내신이나 개인 역량을 보여주는 시험인 거죠. NCS가 확대되면 대학 서열도 희미해질 것입니다. 정시는 ‘수능’이라는 성적 중심 전형이기 때문에 점수에 따라 대학 서열화를 가능케 하지만 수시는 정량적인 면이 강하기 때문이죠.”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시작으로 올해 30개 공공기관이 활용할 예정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실제 인력 수요자인 산업계가 요구하는 지식, 기술, 소양 등을 담은 살아있는 ‘인재양성 지침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3년 240개에 이어 지난해까지 797개 직무를 최종 개발 완료했다. 우선 ...

오늘의 신문 - 2024.11.01(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