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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석유메이저 셸이 꼽는 에너지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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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박영태 기자)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국내 정유 3사는 지난해 기록적인 적자를 냈습니다.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흑자를 내며 승승장구했던 알짜기업들이었으나 지난해엔 반토막으로 내려앉은 유가 급락 앞에선 쓴 맛을 단단히 보고 말았습니다. 더 암울한 것은 앞으로입니다. 과거처럼 떼돈을 벌던 시절은 지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중국 중동 인도 등의 대규모 정제시설 증설 영향으로 국내 정유사들의 경쟁력이 취약해지고 있다는 게 한가지 이유입니다. 최근 일본산 경유가 국내로 수입돼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눈여겨볼 대목...

오늘의 신문 - 2024.06.22(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