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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볼만한 공연/전시 ⑦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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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형 문화스포츠부 기자)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대표 뮤지컬’로 명성이 높지만, 정작 프랑스에선 뮤지컬로 불리지 않습니다. 이 작품의 초연을 연출한 질 바으는 “음악적인 스펙터클 쇼 정도로 부른다“고 했습니다. 이 작품이 기존 영미권 뮤지컬과는 다른 공연 양식이라는 의미입니다. 1998년 파리 ‘팔레 데 콩그레’ 극장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이전에 볼 수 없던 독창적인 무대예술 양식을 선보입니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시적인 가사로 축약한 50여편의 노래를 단순하고 상징적인 무대세트와 조명, 현대무용 발레 브레이크댄스에 ...

오늘의 신문 - 2024.06.2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