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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 선수의 주먹은 흉기일까? 무술 유단자의 폭행사건에 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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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조항 어디에도 유단자 처벌한다는 조항은 없지만
재판받을 때 불이익 받을 수는 있어
프로 선수거나 태권도·합기도는 4단이상이어야

(홍선표 지식사회부 기자) 기자는 대학생이던 2012년부터 지금껏 쭉 권투를 배워오고 있습니다. 입사한 이후로는 학생 때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요즘도 집 앞 복싱장에 등록해 일주일에 한두번은 운동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몇 년 동안 권투를 배워오다보니 주변 지인들에게 격투 종목에 대한 질문도 종종 받습니다.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바로 “복싱이나 다른 무술을 배운 사람이 싸움을 하면 진짜로 흉기소지죄로 가중 처벌을 받느냐”는 것인데요. 과연 그럴까요? 기자 역시 궁금해져서 네이버 지식인을 검색해봤지만 딱 부러지는 대답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포털사이트에서는 ‘가중 처벌을 ...

오늘의 신문 - 2024.05.2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