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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털어놓는 '안철수는 왜'(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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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태 정치부 기자,국회반장) 2년전 한국정치 지형을 뒤흔들 기세였던 ‘안풍(安風)’은 잦아들었다. 지난해초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합당한 안철수는 두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그는 “남들이 정치에 뛰어들어 10여년간 할 경험을 짧은 시간에 압축경험한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안철수는 지방선거후 7.30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참패를 책임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지지율 한자릿수에 머물렀던 민주당이 기사회생해 6.4지방선거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안철수의 힘'이었다.하지만 7.30보궐선거에서 패하자 ‘안철수 효과’는 철저하게 평가절하됐...

오늘의 신문 - 2024.06.20(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