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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낮게 쓰고도 인천공항 낙찰…신라면세점의 '뒤집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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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생활경제부 기자) 호텔신라(신라면세점)의 ‘뒤집기 쇼’가 면세점 업계에서 화제입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3기 사업자 입찰에서 향수·화장품, 주류·담배, 패션·잡화 매장의 사업자로 선정됐는데요. 이 중 향수·화장품 매장 입찰에서 경쟁사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하고도 사업권을 따냈습니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향수·화장품 매장인 DF2구역의 임차료로 앞으로 5년간 6050억원을 내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비해 태국 면세점 업체인 킹파워는 같은 구역의 5년 임차료로 6500억원을 내겠다고 했습니다. 킹파워가 신라면세점보다 450억원 높은 금액을 제...

오늘의 신문 - 2024.06.22(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