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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vs 넥슨, 국민연금은 누구 손 들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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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열 증권부 기자) 엔씨소프트의 경영권을 놓고 최대주주인 넥슨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특히 3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넥슨과 김택진 대표 사이에서 누구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경영권의 향방이 갈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의 지분 15.08%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 넥슨은 지난달 27일 주식 보유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바꾸며 경영권 분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어 지난 3일 주주제안을 통해 △자사주 소각 △넥슨 추천 이사 선임 △실질주주명부열람 △전자투표제 도입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릴 것을 요청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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