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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로펌에서 글로벌 로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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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사회부 배석준 기자) 일본에서 법률시장 개방이 성공적인지 아닌지에 대한 평가는 관점에 따라 다른 편입니다. 로펌(법무법인)을 운영하는 변호사 입장에서는 일본 법률시장 개방으로 많은 로펌이 문 닫았기에 주로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반면 일본 로펌에 몸 담았다가 글로벌 로펌으로 자리를 옮긴 변호사나 그로 인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 변호사는 일본 법률시장 개방은 ‘성공적’이라는 입장입니다. 미국계 로펌인 오릭헤링턴앤드서트클리프는 1997년 상이라는 소규모 국제법률사무소와 합작해 일본에 사무소를 냈습니다. 당시 오사카의 작은 일본 로펌에서 지식재산권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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