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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완판男'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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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 생활경제부 기자) 립스틱은 화장품 소비자들이 가장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제품군입니다. 크림 한 개에 수십만원이 넘는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도 립스틱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장품 시장에서 유명 여배우의 이름을 딴 ‘000 립스틱’ 마케팅이 통하는 이유입니다. 소위 패셔니스타로 통하는 여배우들이 드라마·영화에서 바른 립스틱은 곧바로 완판(완전판매)되기 일쑤입니다. 2013년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배우 송혜교가 발랐던 라네즈의 ‘실크 인텐스 립스틱’ 베이지쉬폰 색상은 ‘송혜교 립스틱’으로 불리며 곧바로 완판됐었죠. ...

오늘의 신문 - 2024.06.21(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