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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은퇴 이부영이 꼽은 현대 정치사의 3대 비극은?(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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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태 정치부 기자,국회반장) 한국 정치사에 파란만장한 족적을 남긴 이부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73)이 정계를 은퇴했다. 그는 지난 11일 기자를 만나 “정치인의 멍에를 내려놓고 떠난다"며 ”좀 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었으련만 능력과 식견이 모자라 여기서 그쳐야 하겠다"고 담담한 은퇴소회를 밝혔다. 19대 총선에서 낙선한 직후 은퇴결심을 굳혔으나 대통령선거를 포함해 몇개 선거와 전당대회 등을 당 이벤트를 챙기느라 다소 늦어졌다고 했다. “다음 총선이면 75살쯤 되니까 또 하면 노욕(老慾),노추(老醜)가 아니냐"며 정치에 대한 미련을 털어냈다. 그에게 25년 정치인생에서 가장 ...

오늘의 신문 - 2024.05.0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