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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가 바꾼 MS, 실리콘밸리를 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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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연 국제부 기자) 실리콘밸리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를 한물간 퇴물이나 경쟁사를 짓밟는 괴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협력의 상대로 생각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취임 1주년을 맞은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가 실리콘밸리에 평화를 가져왔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동안 MS는 시장에서 독점을 유지하기 위해 경쟁사를 무참히 짓밟거나 합병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나델라는 협업이라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스타트업체들을 만나고 경쟁사와 협력을 약속하고, MS 제품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조언도 받아들였습니다. 파일...

오늘의 신문 - 2024.05.14(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