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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자격없다는 '서울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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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사회부 배석준 기자) 신영철 대법관의 후임으로 임명 제청된 박상옥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사진)에 대해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가 “대법관 자격이 없다”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서울변회는 4일 “박 후보자는 1987년 억울하게 죽어간 박종철에 대한 고문치사 사건의 은폐와 조작에 관여한 주역으로 대법관이 될 자격이 없다”고 임명 반대 의사를 발표했죠. 이어 서울변회는 “박종철 고문치사 수사는 검찰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조직적인 은폐로 인해 그 진실이 세상에 드러나는 데 20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며 “박 후보자는 서울지검 검사로 재직하면서 1차, 2차 검찰 수사에 모두 참...

오늘의 신문 - 2024.05.01(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