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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朴心'은 어디로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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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영 정치부 기자) 2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관심사 중 하나는 이른바 ‘박심’(朴心:박근혜 대통령의 심중)의 행보였습니다. 19대 국회 들어 있었던 두번의 원내대표 선거에서 ‘박심’이 결정적인 요소로 작동했기 때문이지요. 2013년 5월 경선에서는 ‘박 대통령의 복심’이라고 불리는 이정현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이 최경환 당시 후보와 함께 새누리당 초선 의원들의 비공개 모임에 나란히 참석했고 최 후보의 당선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완구 현 총리후보자와 이주영 의원이 맞붙었던 2014년 선거에서는 이주영 의원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입각하면서 청와대가 ‘교통...

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