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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태환 "남자들 의리 그린 작품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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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한경 텐아시아 기자) 꽤 어려운 일일 것이다. 환한 빛을 오랫동안 내뿜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갈고닦아야 하는 일은. 하지만,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순수한 영혼, 수사관 강수 역할을 거치며 반짝, 빛날 가능성을 보인 이태환이라면 이것이 그저 지루하고 고단한 과정만은 아닐 것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들숨과 날숨 사이사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던 웃음은 굳건한 마음의 심지와 어우러져 배우로서의 여정을 풍성하게 만들 것이란 예상을 가능하게 했으니 말이다. 명확한 목표 의식으로 나아가야 할 곳을 향해 뚜벅뚜벅 걸음을 옮기고 있는 이태환. 그의 시간은 더할 나위 없이 값진...

오늘의 신문 - 2024.05.09(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