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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몰리는 중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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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연 국제부 기자) 중국 내 반일감정이 사라지고 있는 걸까요. 영토분쟁, 과거사 문제 등으로 정부간 관계는 냉랭하지만 두 나라 국민들 사이의 교류를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지난해 일본을 찾은 관광객 수를 보도하면서 “중국인들은 아베총리의 우경화 정책에 불만을 많이 갖고 있지만 아베노믹스 효과는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관광객수는 1340만명로 전년대비 29% 증가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아베노믹스 효과로 엔저가 지속되자 저렴한 여행지를 찾아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WSJ는 전했습니다. ...

오늘의 신문 - 2024.06.2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