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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홍보맨 5인의 솔직한 '홍보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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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윤 한경 잡앤조이 기자) “국어가 어렵다는 것을 보도자료 쓰면서 처음 알았어요” 법학도였던 삼양그룹 홍보팀 6년차 안승회 과장은 입사초 홍보팀장의 무자비한 빨간펜을 벗어나고자 ’신문기사 베끼기‘ 하드트레이닝으로 지금은 팀장의 컨펌없이 바로 언론사에 배포될 정도의 보도자료를 쓰게 되었다고 말했다. 패션 유통업 특성상 1주일에 보통 4건의 보도자료를 쓴다는 이영미 금강제화 과장은 ”맞춤법·띄어쓰기 교열까지 할 수 있어야 진정한 홍보인“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홍보쟁이 아니랄까봐 회사자랑이 또 이어졌다. 아직 미혼이라는 김용호 대리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는 소개...

오늘의 신문 - 2024.05.1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