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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도 메가박스처럼 중국 자본에 팔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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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IT과학부 기자) “인수·합병(M&A)은 끝까지 알 수 없는 거예요. 오히려 지금이 주식을 사야 할 때인지도 모른다니까요? 메가박스를 보세요.” 지난 13일, 한 방송업계 관계자가 농반진반으로 던진 말입니다. 디지털케이블TV회사 씨앤앰이 이번에도 팔리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하자 중국 자본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이 같은 얘기를 꺼냈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매각 희망가가 지나치게 비싸다고 하지만 한류 콘텐츠에 눈독을 들인 ‘거대 중국 자본’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매각 주체도 잠재적 인수 후보 기업들이 지난 수년 간 보인 미지근한 반응을 익히 알기 때문에 더더욱 중국 등 ...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