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KB국민카드 “법무법인들이 법률 자문을 다 거부하더라구요”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이지훈 금융부 기자) 카드업계에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바로 현대자동차와 카드업계가 벌이고 있는 카드 복합할부상품 논란 때문입니다. KB국민카드·비씨카드와 카드 복합할부 협상을 끝낸 가운데 신한·삼성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이 협상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KB국민카드가 협상 과정에서 겪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선 복잡한 구조의 이 상품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 상품은 카드사가 자동차 판매회사로부터 받는 가맹점 수수료의 대부분을 캐피털사에 줘 할부 금리를 낮추는 구조로 설계돼 있습니다. 2009년 출시된 이후 중소캐...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