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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이 조심할 것은 '입'말고 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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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진 정치부 기자) 국회의원들이 조심해야 할 것은 ‘입’뿐만이 아닌 거 같습니다. 요샌 ‘언론사 카메라’도 신경을 써야할 것 같은데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본 자신의 수첩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모 인터넷 언론 사진기자가 망원 카메라를 이용해 김대표가 손에 든 수첩 사진을 찍었는데요. 거기엔 “문건 파동배후는 K, Y, 내가 꼭 밝힌다. 두고봐라.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김 대표 조차 자신의 수첩이 찍혔는지 몰랐던 것 같습니다. 사진이 보도되자마자 한 측근이 보도된 사진과 함께 “대표님 지금 사진 찍히신거 기사로 나오고 있습...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