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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일 회장의 올해 투자전략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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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기 뉴욕 특파원) 세계 최대 사모펀드 중 하나인 칼라일그룹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창업자 겸 회장(65)은 특이한 인물입니다. 개인재산이 30억 달러에 달하는 갑부지만 골프나 낚시같은 취미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돈에 대해서도 그는 단순한 도구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버는 게 목적이 아니라는 겁니다. 대신 그는 재산의 90% 이상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는데 그렇게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다는 게 이유입니다. 자신이 번 돈으로 뭔가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게 기쁘다고 합니다. 자녀들에게도 너무 많은 돈을 물려주는 것은 그들을 망치는 ...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