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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과 원희룡, 두 잠룡의 '같은 듯 다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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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구 정치부 기자) 박근혜 정권이 이제 3년 차를 맞았지만 벌써 차기 대권주자의 진용이 두터워 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여론 지지율에서 박원순, 문재인, 김무성, 안철수 등 선발주자를 앞서 나가는 형세입니다. 이들과 격차를 좁히면서 유의미한 지지율을 확보한 동시에 ‘스토리'를 갖고 있는 후발 ‘잠룡’의 대표주자로 안희정 충남지사와 원희룡 제주지사를 꼽을 수 있습니다. 안 지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를 일궈 낸 일등공신입니다. 이후 대선 불법자금수수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었지만, 민주당 최고위원을 거쳐 젊은 나이에 광역...

오늘의 신문 - 2024.05.10(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