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인터뷰) 유지태 “배우는 작품으로 말해야”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정시우 한경 텐아시아 기자)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는 명대사를 남겼던 유지태는 이후 사랑은 변하지 않는 것임을 파트너 김효진과의 관계를 통해 스스로 증명하며 (‘봄날이 간다’의) 상우를 어루만지는 듯하다. 목소리를 잃은 천재 테너 배재철의 실화를 다룬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이하 ‘더 테너’)를 들고 온 그가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역시 ‘Ah si ben mio’(오 내 사랑)이란다. 이쯤이면 사랑의 화신이라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Q. 클래식에 원래 조예가 깊은 걸로 안다. 유지태: 조예가 깊은 건 아니고, 관심이 많았다. 원래는 인디음악을 좋아했었다. ...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