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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의 흑역사(黑歷史), 박근혜 대통령과의 악연은?(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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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태 정치부 기자,국회반장)2014년 갑오년엔 스쳐지나가지 못하고 뇌리에 낙인처럼 찍힌 충격적인 장면들이 유난히 많았다. ‘세월호’침몰참사는 말할 것도 없고, ‘땅콩회항'도 갑오년을 떠올릴 만한 상징적인 사건으로 꼽힌다. 대기업 오너딸의 개인적 일탈(逸脫)정도로 넘어갈 뻔 했던 사건은 국민정서를 자극할 만한 전말이 속속 드러나면서 ‘기업인 흑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청와대 ‘비선실세'의혹에 대한 ‘물타기’시도란 의심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공분은 ‘에스컬레이터’됐고, 이 사건으로 당사자인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을 포함 무려 7명이 쇠고랑을 찼다. 우리사회에 ...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