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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8단' 서청원 최고위원의 노림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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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필 정치부 기자) ‘친박좌장’격인 서청원 최고위원과 김무성 대표 사이에 전운(戰雲)이 짙게 깔렸다. 당내 계파간 이해관계 등으로 충돌지점이 널려 있는 집권 후반기 특성상 ‘비박(비박근혜)’과 ‘친박’을 대표하는 둘의 격돌은 이미 예견됐었다. 최근 서 최고위원은 김 대표의 인사권에 반기를 들었다. 당 대표가 전권을 갖고 있는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이하 여연) 소장 임명에 제동을 건 것은 다소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지난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표가 예정대로 여연 소장 임명을 안건으로 올리자 순식간에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김 대표가 여연 소장 후보로 밀...

오늘의 신문 - 2024.06.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