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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은 ‘명량’아닌 ‘변호인’을 택했다...'대종상’과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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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우 한경 텐아시아 기자) 청룡의 선택은 ‘변호인’이었다.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변호인’이 17일 오후 5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전국 1,137만 명의 관객이 ‘변호인’을 함께 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위더스필름 최재원 대표는 “앞으로 영화인들이 관객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를 1000만 넘는 이 영화 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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