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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경제 회생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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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정치부 기자)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다소 나아진 건 사실이다. 그러나 경제 회생 가능성은 희박하다.” 통일부는 최근 ‘김정은 정권 3년 평가와 전망’이라는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제분야에서 자본주의의 ‘맹아(萌芽)’라고 할 수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시장의 제도화로 이어지기는 힘들어 주민생활 향상에 미칠 영향도 적을 것이란 의미입니다. 꼬인 대외관계도 북한 정권이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 주민생활 나아졌다 통일부는 북한의 서민경제에 대해 “시장화가 진전되면서 주민들이 국가 배급에 의존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됐다”고 평했습니다. 이른바 ‘장...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