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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단의 쪽방촌 선물상자엔 뭐가 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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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석 산업부 기자) 삼성 사장단이 10일 서울 곳곳에 산재한 쪽방촌을 찾았다. 2004년부터 매년 연말 사장단 인사 직후 진행하는 연례 행사다. 삼성 사장단은 이날 남대문, 용산, 영등포 등 서울지역 6개 쪽방촌에 들러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삼성 임직원들도 전국의 쪽방촌을 찾아 생필품 세트를 건넸다. 삼성이 이날 하루 동안 나눠준 생필품 세트는 총 6700개 가량, 금액으로는 3억원 상당이다. 생필품 세트는 한 상자당 5만원 정도다. 쌀 5㎏, 라면 10봉지, 꽁치 통조림 2캔, 장조림 2캔, 스팸 2캔, 김 12봉지가 담겼다. 상자에 들어가는 내용물은 전국적으로 똑같다. 삼성 관계...

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