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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이 저우융캉 당적을 박탈한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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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진 중국전문기자) 중국 공산당이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의 당적(黨籍)을 박탈하고 범죄 혐의와 관련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결정은 5일 열린 공산당 정치국 상무회의에서 이뤄졌고 관영 신화통신이 6일 새벽에 발표했습니다. 최고인민검찰원은 별도 성명을 통해 저우융캉에 대한 체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우융캉 사건은 1949년 현대 중국 건국 이후 중국 최고 지도부의 일원인 정치국 상무위원을 지낸 인사가 비리 문제로 처벌을 받게 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던 사안입니다. 외신들도 ‘공안 짜르’가 체포됐다며 속보를 전했...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