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미국과 중국에서 희비 엇갈린 일본차와 현대차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오광진 중국전문기자) 뉴욕 증시가 지난 2일 급등한 요인 중의 하나는 미국의 11월 자동차 판매가 좋아졌다는 소식입니다. 내용을 좀 더 들여다봤습니다. 일본 차 판매량은 늘었는데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판매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도요타는 11월에 미국에서 작년보다 3% 늘어난 18만3346대를 팔았습니다. 혼다 판매량은 12만1814대로 4.6%, 스바루는 4만5243대로 23.5% 각각 증가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량은 작년보다 2.8% 줄어든 9만8608대에 그쳤습니다. 중국으로 시선을 돌리면 상황은 역전됩니다. 일본차는 11...

오늘의 신문 - 2024.06.2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