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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가 장원준 영입에 과감하게 지른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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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수 문화스포츠부 기자) 최근 프로야구에는 ‘대박’ 자유계약(FA)이 2건 있었습니다. 4년간 86억원에 SK와이번스 잔류를 선언한 외야수 최정(27)과, 4년 84억원의 조건으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장원준(30)이 주인공입니다. 얼핏 보면 비슷한 조건의 계약이지만 두 선수를 보는 분위기는 다릅니다. 최정은 ‘SK가 잘한 계약’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장원준은 ‘오버페이’라는 지적이 대부분입니다. 최정은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강타자입니다. 올해 부상으로 주춤하긴 했지만 충분히 3할 타율과 홈런 20개를 칠 수 있다고들 평가합니다. 강견을 바탕으로 한 수비도 일품이고 나이도 한창 ...

오늘의 신문 - 2024.06.2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