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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지방 이전 앞두고 ‘꽃뱀(?) 주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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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서 금융부 기자) 공공기관들의 지방 이전이 본격화하면서 상당수 임직원들이 가족과 떨어져 홀로 생활해야 하는 형편이 됐습니다.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려가는 공기업들도 나름대로 걱정이 많습니다. 직원 처우 문제 등이 주요 관심사지만 그 가운데 하나는 직원 단속도 있습니다. 혼자 지내다가 생활태도가 느슨해져 자칫 불미스런 일에 엮이게 되면 회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모 공공기관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른바 ‘꽃뱀(?)주의’ 관련 강의를 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해당 기관장은 500여명 이상의 남성 직원이 지방으로 혼자 떠나는...

오늘의 신문 - 2024.05.2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