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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칵테일 만들어주는 '스마트 십' 퀀텀호 내일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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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국제부 기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최신 호화 여객선 ‘퀀텀 오브 더 시즈’가 23일 첫 취항을 합니다. 퀀텀호는 고급 호텔을 방불케 하는 인테리어와 첨단 기술을 듬뿍 적용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세계 최초의 ‘스마트 십’(현명한 여객선)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퀀텀호는 길이 348m, 높이 62.5m, 너비 41m에, 승객만 4180명을 태울 수 있습니다. 전체 16층으로 구성돼 있죠. 영국 크루즈업체 로얄 캐리비안의 비밀 병기로 불렸습니다. 퀀텀호에는 인간의 팔을 본뜬 2대의 로봇이 카운터에서 바텐더로 일합니다. 승객이 카운터에 설치된 태블릿으로 음료를 주문하면 천장에 설치된 약 3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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