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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실세 김재원 의원의 극적인 '파워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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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진 정치부 기자) “형님 000입니다. (생략)...저는 요즘 어떻게든 형님을 잘 모셔서 마음에 들어볼까 노심초사중이었는데 이런 소문을 들으니 억울하기 짝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형님께서 무엇이든 시키는대로 할 생각이오니 오해가 있으면 꼭 풀어주시고 저를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013년 6월께 한 매체에 노출된 문자메시지를 보면 조폭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 문자는 김재원 새누리당의원이 김무성 의원에게 보낸 것으로, 자신의 억울함을 읍소하는 내용입니다. 당시 김 의원은 NLL 문서 사전유출을 최고회의에서 시인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정치적 코너에 몰리게 ...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