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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찰스 맨슨' 54살 어린 광팬과 옥중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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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국제부 기자) 40년 넘게 복역 중인 연쇄살인범 찰스 맨슨(80)이 최근 미국 당국으로부터 26세의 여성과 결혼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고 AP통신이 단독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내달 수감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사교집단의 지도자였던 맨슨은 1969년 유명 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 등을 연쇄 살인한 집단의 배후자로 악명 높은 인물입니다. ‘맨슨 패밀리’ 교주로 불린 그는 유명 배우 샤론 테이트 등을 포함해 7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40년 동안 캘리포니아 교도소에서 옥살이 하고 있습니다. 옥중 결혼을 올릴 맨슨의 신부는 애프턴 일레인 버튼(26)입니다. 버튼은 10...

오늘의 신문 - 2024.11.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