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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들 뎅기열 창궐로 고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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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연 국제부 기자) 전 세계가 에볼라에 주목하는 사이에 아시아 국가들에선 뎅기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아시아 국가들이 기록적인 뎅기열 창궐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남부지방인 광동성에서만 4만400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중 1만5500명이 병원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6명이 사망하는 등 20년 만에 최악의 상황이라고 WSJ는 전했습니다. 대만 가오슝에서도 지난 2일까지 90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고, 곧 1만명이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처음으로 환자가 발생한 홍콩에서는 ...

오늘의 신문 - 2025.01.15(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