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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대만 기업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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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윤 베이징 특파원) 중국은 한때 ‘세계의 공장’으로 불렸습니다. 값싼 노동력 덕에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중국에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선 중국의 이점이 예전같지 않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중국의 인건비과 과거보다 많이 높아졌기 때문이죠.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대규모 휴대폰 공장을 가동하는 것도 중국의 인건비 상승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차이나 엑소더스(대탈출)’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눈길을 끄는 것은 대만기업들의 본국 회귀 바람입니다.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