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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없으면 마요네즈 아니다" vs."구시대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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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국제부 기자) “달걀 없는 마요네즈는 ‘마요네즈’가 아니다.” (유니레버) “마요네즈 이름 갖고 시비거는 건 위선적이고 구시대적인 발상이다.”(햄튼크릭푸드) 요즘 미국 뉴저지 연방법원은 난데없는 ‘마요네즈 공방’으로 시끄럽습니다. 최근 세계 최대 소매업체 유니레버가 실리콘밸리 벤처기업 햄튼크릭푸드의 ‘저스트 마요’ 판매를 전면 중단해달라며 소장을 냈기 때문입니다. 햄튼크릭푸드는 2011년 조시 테트릭 최고경영자(CEO·34)가 설립한 식품기업입니다. 황두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인조 달걀 ‘비욘드 에그’로 주목받았죠. 비욘드 에그는 콜레스테롤이 포함돼 있지 않고 ...

오늘의 신문 - 2024.05.21(화)